강릉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산업·안전 및 보건 교육 실시
강릉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산업·안전 및 보건 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는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86명을 선발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8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근로사업은 7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의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에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하기 위해 8월 7일(월) 시청 대강당에서 일자리 참여자 및 감독공무원에 대한 산업·안전 및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밀원수재배 청정 벌꿀생산단지 조성사업, 여성결혼이민자 인턴 운영, 아름다운 경포 공원 및 해변환경 정비사업, 폐자원 재활용 선별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사업, 도서관 DB 구축 지원사업, 질병정보모니터링사업 등의 61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대책 강화를 위해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65세 이상은 주 2일, 65세 미만은 주 5일 근무로 월 48만원에서 130만원(청년층) 수준의 임금이 지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업·안전 및 보건 집합교육 실시로 참여자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고 각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력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시 안전 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로 무재해 공공사업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