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기록물 평가심의 개최
영월군, 기록물 평가심의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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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군수 박선규)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도 기록물평가심의회에서 보존기간이 경과된 기록물 10,450권을 폐기하기로 결정하고 8월 26~27일 보안문서시스템에 의한 현장 파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장파쇄 대상 기록물은 전 부서에서 이관된 기록관 보존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만료돼,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심사와 기록물평가심의회를 거쳐 폐기가 확정된 비전자기록물 총 12,979권이다.

매년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은 처리과 의견조회와 기록관리 전문요원의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를 통해 폐기 확정되면 적시에 폐기하고, 중요한 기록물은 안전하게 계속 보존·관리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군은 오는 8월 26~27일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입회하에 현장파쇄를 진행하고, 공공기관의 중요기록물 멸실, 개인정보 등의 중요 정보의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요기록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기록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