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최근 통영에서 발생한 단정 폭발 등  안전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하여 소속 경비함정의 고속단정 및 파출소의 연안 구조장비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8. 3 ~ 10)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고속단정·구조장비 전문수리업체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임무수행 중 가장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위험 개소에 대한 10대 중점 점검항목(엔진, 연료유 적재상태, 냉각수 등)을 선정 집중 점검하고 수리 필요개소 파악과 응급 현장수리 진행 및 운용자 비상시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번 안전점검을 받은 임원파출소 박영환 경사는 “긴급한 상황에서신속한 상황대응을 위해 장비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