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예술 접촉 기회를 넓힐 문화예술학교 운영
청소년문화예술 접촉 기회를 넓힐 문화예술학교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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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7(목) ~ 12. 7.(목) 1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반부터 운영, 북평여자중학교 재학생(1학년) 60여명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문화원(원장 홍경표) 주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교 문화예술 교육, 「2017년 청소년 문화예술 학교」를 운영한다.

「2017 동해시 청소년 문화예술 학교」는 관내 중학교 중 동해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된 북평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7일(목)까지 총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반 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과 교육의 이해, 예술적 창의성 교육의 의의, 전인교육에서의 시각 예술의 주요성과 나아가 동양과 서양의 미술교육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러한 미술교육이 현대 미술교육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게 된다. 또한 미술심리를 통해 예술적 행위들이 인간의 무의식을 통찰하고 각종 심리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체험해보는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자유 학기제의 정착에 따른 동해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저변확대 및 문화 예술 향유기회 제공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아울러 동해문화원이 7년간 국고 공모사업으로 운영한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현장 PM을 맡았던 프로젝트 미터 대표 유현우 작가와 동해출신으로 홍익대학교를 나와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프로젝트 샛바람 신바람 공모사업 을 수행하고 있는 아트로드 대표 정명교 작가가 주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홍경표 동해문화원장은 “지역청소년에게 예술 감상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예술 향유 능력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미있고 유익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