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내촌면,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 극복 노력
강릉 내촌면, 유관기관과 함께 가뭄 극복 노력
  • 편집국
  • 승인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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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없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촌면은 기업 및 군부대 등 가뭄극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지난 10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계곡물을 확보하고 양수기와 살수차를 가동하여 가뭄을 극복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서울~양양고속도로 시공사인 삼성물산(정태진 소장)에서 살수차를 지원받아 와야리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제5931부대 제37전차대대(대대장 이희선 중령)에서도 살수차를 지원받아 문현리 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가뭄을 이겨내고 있다.

박순재 내촌면장은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조를 맺는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가뭄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엔사이드/정명훈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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