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평선 햅쌀단지 첫 벼 베기
동해시, 수평선 햅쌀단지 첫 벼 베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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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수) 10시~ 망상동 최양헌 농가, 2017년 수평선 햅쌀 생산 단지 사업 : 13농가 6.5ha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올해 첫 벼 베기를 30일(수) 오전 10시 동해수평선햅쌀단지내 망상동 최양헌 농가의 논(망상동 괴란 금단)에서 진행했다. 시는 2008년부터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13농가 6.5ha의 규모로 추진되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 품종은 조운, 강원 15호, 오륜 등 3개 품종으로 모두 조생종 품종이며 4kg, 10kg 및 20kg의 단위로 포장되어 공급된다.시는 햅쌀 단지에서 생산된 햅쌀을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 및 공급할 계획이다.

수평선 햅쌀이 생산되는 망상지역은 인근 심곡에서 흘러나오는 맑고 청명한 약천수와 천혜의 자연환경 속 신선함이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작년 9월 2일에 첫 벼 베기를 심호섭 농가에서 진행한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관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지역과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구매해 지역 농가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