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영월군,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2학기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탄광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사업’은 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신입생은 1인당 300만원, 재학생은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고등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마련을 통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9월 4일(월)부터 9월 22일(금)까지 주민등록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심의를 거쳐 10월 중 학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학자금 신청 자격요건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주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에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이 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증명서 발급자, 차상위계층인정자 이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자로서 백분위점수 100점 만점의 70점 이상 성적을 취득하여야 하고, 졸업학기 학생은 점수는 재학생과 동일하나 이수학점은 제외된다.

한편 영월군은 2010년부터 2017년 1학기까지 341명에게 총 532백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