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이오화력본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김장담그기」시행
동해바이오화력본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김장담그기」시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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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9월 5일(화) 오전 10시~ 오후 1시까지 북평동 행정주민센터에서 동해시장, 북평동 행정주민센터장, 북평동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님과 북평동 자율방범대 회원 20명 그리고 동해바이오화력본부 직원이 한데 어울려 김장을 담그는 것을 시작으로 발전소 인근 25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134가구에게 김장과 포도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담그기에 직접 참여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소외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준 동서발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동해시와 동서발전이 나눔문화 실천은 물론 협업을 통하여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장 담그기에 사용되었던 김장재료와 지역 특산품인 포도는 지역내 전통시장인 북평시장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는 김장담그기 뿐만 아니라 8월 9일부터 30일간 지역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북평동, 구호동 일원의 5가구에 대해 도배·장판·창틀교체 공사를 전개하고있다. 또한, 포도 수확기에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동해 · 삼척 지역 21개 학교, 132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 하는 등 동해시 발전의 기틀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 중이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관계자는 앞으로도 향토 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함께 행복한 동해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