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유치리, 인기 프로그램 「1박2일」에 전국 방영
남면 유치리, 인기 프로그램 「1박2일」에 전국 방영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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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남면 유치2리(이장 신현학)가 KBS2TV 1박2일 프로그램에 9월 17일, 9월 24일, 10월 1일 연속3주 전국에 방영된다.

지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KBS2TV 해피선데이 1박2일(책임프로듀서 김호상 부장)팀이 유치2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유치2리의 특산품인 가지와 부추농사를 체험하는 장면과 정겨운 마을 풍경이 생생하게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0년 종영된 청춘불패 출연진인 나르샤, 구하라 등이 함께 참여하여 재미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유치2리에 위치한 청춘불패 촬영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홍천군 남면은 강원도의 관문으로서 경기도 양평과 연접되어 있으며, 유치리에서는 무농약 유기 농산물 등 친환경농업을 선도하여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또한 양덕원 5일장이 4일, 9일에 열리며, 도내 수출 1위의 최첨단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삼성메디슨 홍천공장이 위치해 있다.

홍천 9경 중 제4경인 금학산과 금학산에서 내려다보이는 태극문양의 남노일 강변은 맑고 청정함을 유지한 광활한 유원지로, 태고의 숨결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는 자연친화적인 계곡과 산하의 신비로움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지역이다.

신현학 이장은 “1박2일 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남면 유치리를 많이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고, 3주 연속 방영을 통해 홍천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