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
동해시, 어린이와 함께하는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 27(수) 오전 11시~  삼화초등학교 / 150명(교직원 및 학생)-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방독면사용법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전체험의 날,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을 추진했다.

민방위 시범학교 운영은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추진되며 상반기에는 창호초등학교에서 시범훈련 실시와  27일(수)에는 삼화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훈련 및 교육은 화재 및 지진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반복적인 체험학습을 위해 훈련에 필요한 교재 및 교구를 전달하는 등 학교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계기가 마련됐다.

배운환 안전과장은 “민방위 시범학교의 체험위주 훈련 및 교육으로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 어린이의 안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상시 위기관리 업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민방위 시범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