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민대상, 2개 부문 수상자 선정
인제군민대상, 2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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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2017년 인제군민대상에 2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제군민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부문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선행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지역개발 부문에 박영화씨(56세), 향토봉사부문에 장경숙씨(63세)가 각각 선정됐다.

박영화씨(사진왼쪽)는 상남면 미산1리장 및 상남면이장협의회장으로 2001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 산촌생태마을, 행복마을 만들기, 개인약수테라피 사업, 2016년 미산정보화마을 우수마을 등으로 선정되기까지 지역 주민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했다.

장경숙씨(사진오른쪽)는 200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인제봉사회 단체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대한적십자사 인제봉사회 회장과 인제지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재해구호 및 지역 내 저소득층과 재가독거노인 가구의 급식봉사활동, 장애우 도우미 봉사활동,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 체육경기 및 각종 행사 지원 등 지금까지 총2,710시간(약680회)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토 봉사활동을 펼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인제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토) 인제잔디구장에서 열리는 제35회 합강문화제 개회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