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우리집 가난해도 해외유학 갈 수 있다.
(화천)우리집 가난해도 해외유학 갈 수 있다.
  • 편집국
  • 승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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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민선6기 창조인재육성 계획안 밝혀-가칭 교육복지과 신설계획

[ATN뉴스/이경인기자] 화천군은 지난 16일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등 50여명의 주민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교육관련 부서 공무원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조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개혁추진안 설명 및 토론회를 가졌다.

민선6기 교육개혁추진 설명에서 화천군은 꿈이 있어 행복한 아이, 살기 좋은 화천을 위하여 유아에서 대학졸업까지 지원정책 100여가지 시책 추진방안을 내 놓았다.

시책추진 방향에서 화천군은분야별로는 행복한 5가지 약속으로 학교교육지원, 사교육비경감, 글로벌 교육, 평생학습, 청소년 지원으로 나누고,대상별로는 영·유아, 초등, 중·고생, 대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시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했다.


먼저 영유아지원에서는 대화와 놀이를 통한 영어 소그룹 교육등 키즈 영어 아카데미운영과 임산부부터 취학전 학부모를 위한 올바른 자녀교육 아카데미 운영, 부모와 함께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담작은 도서관 건립 등에 대한 정책방안을 내놓았으며

초등학생지원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운영, 권역별 영어학습진행등에 대한 시책을, 중·고등학생 지원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아카데미나 청소년 테마별 체험프로그램운영, 학습시설이 없는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학습공간 조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밝혔다.


대학생 지원에서는 해외대학 대학생 유학비 지원, 서울·춘천 기숙학사 지원등에 대한 지원책과 평생학습지원으로 생애단계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운영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운영, 성인문해 지원확대 지원책등에 대하여 시책설명을 가졌다.

참석한 운영위원장과 학부모들은 원거리 농촌학생들의 학습과 학원부족, 강사 자원 부족, 자녀대학진학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 부족등에 대한 애로 사항과해외연수 확대, 방과 후 프로그램 다양하게 운영, 여자축구단 초등학교부터 개설 등에 대하여 군의 지원 건의와 토론회를 가졌다.

화천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박순화님은 “농촌아이들이 실제적으로 수시입학으로 대학을 많이 가야 하는데 입학사정관제나 수시원서 쓰는 방법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을 부모들이 너무 몰라 아이들 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전문가를 통한 입시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주기를 희망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민선6기 정책방향은 창조인재 육성을 위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것이며, 시설개선보다는 인재양성지원으로 추진하고 가칭 교육복지과를 신설하겠다.”며 “공부 잘하는 아이, 꿈이 있는 아이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하고 유학을 못가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학교와 학부모와 협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창조인재 육성이란 인성, 창의력, 실력을 모두 모아 창조 인재를 만들고, 만들어 놓은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각계 최고 전문가로서 미래를 창조해 세계를 리드해 가는 인재, 엘리트 중심의 수월성 교육에서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리더양성을 말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공부뿐만아니라 미술, 음악등 다양한 특기적성을 가진 학생들 양성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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