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서장 손부식)는 26일 오전 10시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시민 강배혁(24세, 대학생)과 김다다(24세, 회사원)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난 9월 30일 봉화읍 한 빌라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가정불화로 빌라 3층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A(60세)씨를 목격하고 뛰어올라가 난간에 매달린 A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안전하게 구조되어 가족에게 돌아갔다.
생활안전교통과장(경정 강용규)은 “두 젊은 청년의 위험을 무릅쓴 적극적인 구조와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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