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31일(화) 14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7일 108명이 입학하여 10월 27일까지 농산물가공과정 26회, 기초농업과정 20회, 사과과정 18회, 총 64회의 교육을 진행하여 85명이 수료하게 됐다.

이번 하늘내린 농업인대학 수료식은 농촌진흥청장상 1명, 강원도지사상 2명, 인제군수 표창 3명, 개근상 9명으로 과정․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 장기적․체계적 교육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사과반은 기초과정부터 현장실습을 통한 과정을 병행하며 유병욱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받은 결과 인제 명품사과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은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 농업인재 육성으로 인제농업 경쟁력 향상 및 품목별 전문기술, 유통,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최고 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하늘내린 농업인대학에 농산물가공, 기초농업, 사과과정 중심으로 운영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할 핵심리더, 선도농 양성을 목표로 1년에 100시간 이상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