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안대리 비행장 백년대계 위해 반듯이 이전돼야
양구군, 안대리 비행장 백년대계 위해 반듯이 이전돼야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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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안대리 비행장 이전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지난 10월 비행장 이전 대상지 입지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안대리 비행장은 양구읍 도시 확장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하며 고도제한 등 규제로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 재산권 제한, 소음 등 으로 집단 민원등 많은 문제를 야기해왔고 최근 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는 춘천~속초 고속철도 양구 최적 노선인 송청리 역사 노선에 결정적 걸림돌로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비행장 이전을 수차례 건의해 왔었다.

양구군은 ‘안대리 군용비행장 이전은 철도노선과 별도로 백년대계 양구군 발전을 위해 반듯이 이전되어야 한다고 보고 20117.10월~2018.1월까지 비행장 이전 대상지 입지 조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대상지가 선정되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지난 9월 양구군수와 안대리비행장 지하화 논의하는 자리에서 양구군과 함께 비행장 이전에 힘을 함께 모으기로 하고 지난 10월25일 2017 하반기 군관협의회에서 관계 부대장에게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비행장 이전 적지가 있는지가 과제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