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11월 3일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산310번지에서 산림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체험행사 장소는 2000년 대형 산불 피해지로 2002년~2003년에 소나무를 조림한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나무 조림목에 대한 가지치기를 진행하였으며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 경찰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숲가꾸기는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숲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시키기 위해 11월 한 달간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관련행사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올해 추진 중인 숲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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