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농부산물폐기물 소각 자제 당부
횡성소방서, 농부산물폐기물 소각 자제 당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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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산불과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추수 후 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15년부터 3년간 횡성지역에서 들불화재 25건으로 들불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적으나 산불이나 주택 등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높아 노심초사하는 경우가 많았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동절기를 앞두고 추수 후 농부산물 소각행위 등으로 화재 오인신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마을별 공동소각일에 맞춰 농산부산물을 소각하고,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