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소방의 날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펼쳐
강릉소방서, 소방의 날 맞아 소방차 퍼레이드 펼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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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9일 오전 8시경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중밀집지역 등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 소방차로 순회하는 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밀집지역을 소방차가 순회함으로써 화재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긴급 상황 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강릉소방서는 총 9대(소방차 8대, 경찰차 1대) 와 소방공무원 30여 명을 동원, 소방서에서 출발해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KTX강릉역, 강릉 홈플러스, 강릉시청 방면 도로를 서행하면서 화재예방 및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방송 홍보를 실시했다.

한편 같은 시각 강릉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강릉 홈플러스, KTX강릉역 앞 회전교차로, 주문진시장, 옥계시장 등 강릉시 주요 거점지역에서 화재예방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각종 재난유형별 긴급 대응요령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가두캠페인 또한 실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호 강릉소방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예방과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강릉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