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을 위한 일환으로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8일간에 걸쳐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건전한 직업소개 행위를 정착시키고 구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단속은 요금표 부착 여부, 소개요금 과다 징수, 장부 미비치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무등록 직업소개소에 대한 신고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되는 위반사항들 중 경미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건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 실시를 통해 관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와 삼척시의 건전한 고용질서 풍토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