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중증장애인의 사랑의 하모니
경북중증장애인의 사랑의 하모니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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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은 12월1일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0회 경북중증장애인 송년위안행사에 참가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에코그린합창단 환경음악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서 송년위안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 이날 도내 중증장애인 및 관련봉사자 1,300여명이 모인가운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노래한 고향의 봄 그리고 잘 각색된 대중가요를 공연해 행사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연수원은 올해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에 채택되어 경상북도 내 시‧군을 순회하며 30여회의 봉사활동과 환경음악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바 있다.

아울러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하는 제5회 도민환경음악페스티벌”을 주관해 도민에게 또 다른 감동적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전화식 원장은 “신체적 불편으로 자유롭게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에코그린합창단의 공연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어 참으로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