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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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김치 나눔, 연탄배달, 헌혈행사, 말벗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12월 6일 대상 가구 20세대에 김치 100포기 전달-

12월 8일 봉사단 기금으로 연탄 2,100장 구입하여 취약계층 7가구에 직접 전달-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시민장학금 기탁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천만원의 성금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해 왔으며, 지난 6일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500만원을 향토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동해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공단은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직원들로 구성된 한울타리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역 내 독거 노인가구와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2월 6일 사회적 경제 기업에서 생산한 유기농 배추와 재료로 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대상 가구 20세대에 전달하는“제3회 사랑의 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2월 8일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심규언 동해시장이 봉사단원 30명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봉사단 기금으로 구입한 연탄 2,100을 취약계층 7가구에 각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과 더불어 “희망 나눔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어르신을 위한 말벗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