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으로 나눔활동 펼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으로 나눔활동 펼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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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독거 어르신 행복드림 겨울나기 물품전달
대구시와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은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해용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9개의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및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내의, 비상약품 등 생필품 세트 ‘행복드림’ 500개(28백만원 상당)를 만들어 대구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다.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4년 대구시-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 협약’을 계기로 매년 상·하반기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준 데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대구를 기반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