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유동광고물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올림픽도시 평창 추진
불법유동광고물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올림픽도시 평창 추진
  • 편집국
  • 승인 2015-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은 도시미관 및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7월부터 강력한 정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평창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의 평창을 심어주기 위한 손님맞이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민간위탁업체인 강원도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와 합동으로 정비반을 편성, 매월 둘째주를 점검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계고 활동시 활용하기 위한 정비안내문 500부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상 현수막지정게시대 외에 설치한 현수막 및 에어라이트 등은 불법으로 과태료 대상이며, 정비대상인 입간판(에어라이트포함), 현수막, 벽보, 전단지, 차량이용 불법현수막 등 1회에 한하여 계고하고,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평창군의 경우 일부 시책홍보나 축제행사 홍보 현수막 등 표시설치기준에 맞지 않게 게첨되는 사례가 많아 일반상업용 광고물과의 형평성을 위하여 공공목적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도 정비를 실시한다.

이밖에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공무원 모니터단 운영 등 주민 참여형 정비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이나 인도에 게시된 불법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나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한다”며, “군민과 함께 지속적인 정비활동 추진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박종현기자


<저작권자ⓝ
'엔사이드ATN뉴스'gw@atn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