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권역별로 특화
경남도,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권역별로 특화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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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북부권, 남해안권 우수 자원 웰니스 관광 상품화
경남도는 19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역자원의 장점과 잠재수요를 고려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항노화 웰니스 관광프로그램 및 상품개발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실시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12월 초 진행한 용역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기존 웰니스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효능형 콘텐츠를 도입한 신규 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주요내용은 ▲경남 서북부권 및 남해안 권역 내 우수 자연 인프라를 활용한 거점시설 ▲조성 중인 인프라에 대한 활용 방안 ▲지역적·환경적 제한을 최소화해 개발된 노르딕 워킹, 건강브레인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현장 적용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용역은 경남 서북부권 및 남해안 권역의 항노화 관광 산업의 잠재력 분석과 권역별 연계 관광 상품 개발,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을 통해 추진됐다.

이도완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항노화 웰니스 관광산업 현장에 접목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인력풀로 활용해 기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구성의 다양화로 관광수요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