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국민소통 활동‘ 계기 봉사활동 참여
재외공관장, ‘국민소통 활동‘ 계기 봉사활동 참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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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중인 공관장들은 지난 19일 ‘국민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재외공관장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은평 기쁨의 집 방문, △상록 보육원 방문, △애신아동복지센터 방문,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동화책 녹음,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브라질대사 등 19명이 참석한 동화책 녹음 봉사활동의 경우 사회적 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참석 공관장은 4개 조로 나뉘어‘팥죽할머니와 호랑이’,‘소가 된 게으름뱅이’등 총 4권의 동화책을 녹음했다.

이 외에도 재외공관장들은 은평 기쁨의 집, 상록보육원 및 애신아동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공관장 근무 국가와 관련된 그림 그리기, 크리스마스 계기 선물 포장·전달 및 미취학·초등 저학년 대상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소정의 성금도 전달했다.

한편, 외교부는 매년 설·추석 계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희망브리지 포항 지진피해 복구성금, 2018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