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금호호)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 항원 검출
전남 해남군(금호호)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 항원 검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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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1일 전남 해남군(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 항원이 27일 검출돼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아울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와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