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 “횡성군 1위”
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 “횡성군 1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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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전국 228개 지자체조사 경제활동친화성 종합부문 2년연속 S등급

횡성군이 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발표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만족도와 경제활동친화성을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에서 횡성군이 경제활동 분석 종합부문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2년 연속 받으며 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횡성군은 이 같은 결과는 적극적인 지방규제개혁을 통해 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입증된 것이다.

횡성군은 조사결과 16개 분야 중 12개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기업유치, 다가구주택, 음식점창업, 산업단지, 유통물류, 공공계약, 적극행정 등 7개 분야는 전국 1위로 발표됐다. 기업체감도 역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횡성군은 친환경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을 위해 규제개혁 직원교육,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한 적극적인 업무처리, 긍정적인 법령해석,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기업인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모색 등 수요자 기준에 맞춘 규제완화 및 애로사항의 신속한 해결 등 적극적인 지방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지방규제개혁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12월 강원도에서 실시한 ‘2017년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바 있다.

김옥환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횡성군이 도내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은 적극행정으로 인허가 행태개선 및 현장중심, 소통중심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방규제개혁 추진으로 지역 현안사업 및 기업애로를 발굴·해결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