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열기만큼 뜨거운 온정을 나눠요
올림픽 열기만큼 뜨거운 온정을 나눠요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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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중학교 학생들은 29일 평창읍사무소를 방문해 백오제에서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 457,000원 전액을 불우청소년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해매다 열리는 평창중학교 대표 축제인 백오제는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행사이다.

평창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성금을 기탁했으며, 평창읍사무소에서는 소년소녀가장 등 2개 청소년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다운 평창중학교 학생은 “올림픽이 열리는 동네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