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팀(선수 240명, 임원 30명)
오는 11일(목)부터 5일간 동해시야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를 동트는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현재 전지훈련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 청량중, 영동중, 선린중, 경원중, 배재중, 충암중 등 6개 야구선수단의 동절기 훈련을 겸하여 개최되는 대회다.
동해시는 깨끗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지훈련 할 경기장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기에다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동절기 전지훈련 최적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전지훈련을 위해 한 번 방문했던 선수단의 경우 지속적으로 재방문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도 우수한 야구 선수단 확보 등 전국의 많은 야구 선수단의 참여로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까지 확정된 2개의 국제대회, 18개의 전국단위 대회, 17개의 도 단위 대회 이외에 지속적인 협의와 홍보 활동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추가로 유치, 더 많은 선수단이 시를 방문하여 경제 효과가 유발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대회 개최와 96개팀의 다양한 종목 전지 훈련팀 유치로 11만 5천여명이 방문하여 재작년(202억원) 대비 76억원이 증가한 278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양한 바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선수들이 시를 방문하기를 희망하며 방문하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