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강원경찰 의지 결집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강원경찰 의지 결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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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경찰지휘부 회의 개최 -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17일(수) 오후 5시 지방청 1회의실에서 청장, 1부장, 과장·담당관, 경찰서장, 廳 계장 등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경찰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금일 회의는 23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준비에 수고가 많은 경찰서장 등 지휘부를 격려하고 올림픽 성공개최에 모두의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되었다.

원경환 청장은, 대회성공의 핵심은 완벽한 안전 확보임을 강조하고, 日 최대 8,500명의 경찰을 배치,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차량돌진테러, 드론테러 등 진화하는 테러양상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한편, 국빈 등 세계 주요 인사에 대한 경호경비에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과, 경찰특공대, 장갑차, 탐지견 등을 전진배치, 다중이용시설, 선수촌 등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활동 전개를 강조했다.

올림픽 성공을 위해 원활한 교통관리도 중요할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과 협업, 내·외빈, 선수단, 관람객 등에 대한 안전한 수송대책 마련과 가시적 교통활동을 통해 지정체 해소에도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북한 선수단 관련하여 전담경찰관을 편성, 신변보호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올림픽에 많은 인원이 동원,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경찰 근무를 3교대로 유지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원경환 청장은,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강원경찰 모두가 힘을 모아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며, 대회 교통혼잡에 대비한 대중교통 이용, 차량 2부제 참여 등 국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