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해빙기 기간 수질오염사고 대비 감시 강화
동절기·해빙기 기간 수질오염사고 대비 감시 강화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시는 오는 4월까지를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수질오염사고 대비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계절적으로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부족한 동절기·해빙기에 수질관리를 위해 실시한다.

원주시는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보관·취급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폐기물 장기간 보관 및 방치하는 사업장, 축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인 원주천, 서곡천, 장양천 등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하천환경감시 구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