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는 22일 14시부터 지정면 판대리 판대빙벽장에서 겨울철 산악암벽과 빙벽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구조대원 등 14명은 겨울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빙벽등반을 위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적응 능력 강화를 위해 ▶ 피켈스윙기술 훈련 ▶빙벽등반 8개 동작으로 기본자세 숙달 훈련 ▶빙벽 등반장비 장·탈착 등 사용법 ▶빙벽 구조 작업 시 장비 설치 및 회수방법 ▶산악용 들것ㆍ로프를 이용한 구조기법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구조기술을 습득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겨울철 빙벽 등반사고에 대비 철저한 준비만이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특히 겨울철 산악사고는 고도의 기술과 체력이 필요한 만큼 수준 높은 훈련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레저 탐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