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5세 이상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 습관 조기 형성 및 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단체로 도서관을 견학하는 ‘도서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오는 3월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휴관일 제외) 오전 10시 30분부터 대략 1시간 정도 운영된다.

시는 견학의 효율성을 위해 1회 견학 시 대략 20명 내외로 체험 교실 참가 아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을 위하여 인솔교사 2명 이상을 동반하도록 하고 있다. 견학을 희망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2월 1일(목)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onghaelib.go.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견학 가능하다.

「도서관 체험교실」은 도서관 시설 견학 및 이용시 예절, 책놀이 프로그램(동화구연 및 손유희), 신체 음악활동,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 유아 및 어린이가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했다. 체험교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발한 530-2480, 북삼 530-249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태옥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영ㆍ유아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생활 속에 보다 가까이 자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