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안전총괄과는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동송읍 고석정 앞 특별행사장에서 개최되는 2015년 철원여름나라대축제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축제행사 기간중에 많은 이용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가 생활을 보장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 두고 실시했다.

시설별 중점 점검사항은 공연장 등 가설 건축물 등의 안전여부, 화재위험장소 소화기 비치, 화기와 인화 물질간의 거리, 가스연결부위 누수여부, 가스용기의 전도방지 및 용기의 적정거리, 전기배선 정리 및 우천 시 전기 감전여부 등이다.

건축, 전기, 가스분야는 철원군안전관리자문단이 철원소방서 공무원은 소방분야 점검을 하였으며, 행사장시설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폭발, 화재사고 등 불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장 내 자가발전기시설 주변 안전휀스 미설치등 전기분야 1건, LPG조리기구 부적정 사용등 가스분야 1건, 소화기 미비치 등 소방분야 1건, 기타 안전분야 3건 등 총 6건이 지적되어 현지에서 바로 시정조치 하는 등이용객들의 안전확보와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철원군 안전총괄과장은 행사장 수영장에 안전요원 상시배치 등 금번 점검 시 지적된 문제점이 축제행사 안전관리 종합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촉구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이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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