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관광유산 창출 지역관광아카데미 운영
동계올림픽 관광유산 창출 지역관광아카데미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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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동계올림픽 관광유산 창출과 4계절 관광을 통한 정선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 정선관광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정선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주체 발굴과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자원 활용방안 모색, 관광주체 역량강화를 위한 관광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역관광아카데미는 KTX 경강선의 개통을 통해 수도권 관광시장과 더욱 가까워진 정선은 동계올림픽 이후 지역관광 브랜드확립에 따른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친절과 미소 서비스 마인드 정립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역 내 잠재력을 보유한 관광주체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기반 확대 및 강화에 나선다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관광 아카데미는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비롯해 관광가이드, 청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실시한다.

아카데미에는 국내 지역관광 전문가 및 전국의 관광현장에서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지역관광사례를 제시할 현장 전문가들을 초청해 아카데미 참여자들과 함께 학습 및 토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카데미 교육은 무료이며 아카데미에서 토출된 우수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서와 멘토단의 컨설팅이 진행되는 협의체도 병행해서 운영되며,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내연수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카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2월 2일까지 정선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정선군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