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상레저사고 빈번 동해해경, 신속한 신고 당부
여름철 수상레저사고 빈번 동해해경, 신속한 신고 당부
  • 편집국
  • 승인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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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수상레저인구만큼이나 수상레저기구 고장등으로 인한 표류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창주)는 8월5일 오후 삼척시 증산과 광진단 앞에서 표류하던 수상레저기구를 예인조치 했다고 전했다.

8월5일오후 12시 35분경 증상해변 앞 1마일 해상에서 흡입구에 로프가 걸려 시동이 꺼진 수상오토바이(2인승,260마력)가 해경의 구조로 예인조치 되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경 광진단 앞 2마일 해상에서는 갑자기 불어온 바람으로 연안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카약(1인용카약, 길이 3m)탑승자가 해경의 예인으로 무사히 광진항에 입항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즐거운 레저활동이 자칫 불의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된다며, 레저기구 이용자는 출입항 전후 철저한 장비점검을 통해 기관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롤 미연에 방지하고, 적절한 통신수단을 확보하여 이상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해줄것 을 당부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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