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기간 이동 야간진료소 운영
올림픽 기간 이동 야간진료소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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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오는 8일부터 3월 18일 패럴림픽 기간까지 29일간 대관령보건지소에 이동 야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진료소는 평일에는 오후 6시, 주말에는 밤 10시까지 운영이 되며, 내과와 한방과 진료를 위한 공중보건의사 14명과 간호사 31명, 구급차기사 3명이 배치돼 순환 근무할 예정이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현 대관령보건지소에 진료에 필요한 기본 장비와 구급차, 기타 의료장비를 추가로 갖추고 시설 정비를 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남섭 군 보건사업과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앞두고 평창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 및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올림픽 기간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