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설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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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및 물가안정 캠페인, 도로변 주정차 한시적 허용 등
양구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설 연휴 전날인 14일까지 7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군(郡)은 양구중앙시장에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면서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양구농협 앞 오거리 ∼ 동신전기 구간(700m) 도로 양측에 한시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고 있다.

이밖에 군청의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이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