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불특정 다수인 이용시설인 양양전통시장 외 4개소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점검은 양양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유무 및 폐쇄, 차단확인 ▶방화시설(비상구, 피난통로 등) 폐쇄·차단 및 적재물 확인 ▶자체교육, 훈련 실시 여부 및 관계인 초동대처 능력 확인 ▶소방차 출동로 확보 여부 등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조환근 서장은 "설 연휴기간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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