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세시문화제전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맞이 세시문화제전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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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다음날 (사)임영민속연구회가 ‘세시문화제전’을 개최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과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직후인 2018년 2월 10일, 11일 양일 간 강원도 강릉의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세시문화제전’을 개최하여 세계에 우리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임영민속연구회(회장 김남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세시풍속이어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세시문화제전’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직후인 2월 10일, 11일 양일 간 강릉 경포해변에서 개최한다.

‘세시문화제전’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세시풍속이 가진 전통문화의 의미와 멋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서 올림픽을 전후해 한국의 전통과 예술적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리고자 한다.

이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윷점, 투호, 제기차기, 솟대 만들기, 한복입기 체험 등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전통문화관련 공예 체험과 함께 선조들의 멋을 볼 수 있는 방짜수저와 자수 전시 프로그램도 있다. 또 행사장에서는 학산 오독떼기, 강릉 농악, 사천하평답교놀이 등의 강릉지역의 민속 공연을 볼 수 있다.

김남일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하여 강릉에서 우리 전통 세시풍속 문화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전통문화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겁고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성공적인 문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