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불 황조리 70%, 노곡 90% 진화
삼척시 산불 황조리 70%, 노곡 90% 진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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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일) 오후 9시 27분경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70% 진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한파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산림피해 잠정 10ha로 풍속(3.0㎧), 습도(63%) 오전 6시 기준 한파주의보와 건조경보 발효 중이다.

오전 7시부터 진화 헬기 25대 와 719명의 인력을 재편성 진화에 나섰으며 진화차 16, 소방차 7, 기계화 13등 장비 36대가 투입된다.

같은 날 오후 4시 14분경 노곡면 주택화재로 확산된 산불 또한 현재 진화 중으로 주택 1동 전소됐고 25ha 산림피해(잠정)가 발생했다.

노곡산불은 지휘권을 강원도로 이관하여 운영 중이며 95% 진화율로 오전 7시 기점 공무원 32, 진화대 260, 소방 32, 경찰 160, 군부대 420, 기타 20등 총 924명과 헬기 3대, 진화차 6대, 소방차 11, 기계화시스템 6, 개인 진화 장비 등 투입 진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