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독일 청소년 교류활동 성황리 마쳐
강릉·독일 청소년 교류활동 성황리 마쳐
  • 김지성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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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 미래 인재 GYL(Global Youth Leaders) 청소년들과 독일 올림픽 아카데미 DOA(Deutsche Olympisch Akademie) 청소년들이 동계올림픽 기간 중인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의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류 첫날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K-POP 문화공연과 GYL 청소년들이 독일 청소년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안내하는 강릉시 주요 관광지(통일안보공원, 오죽헌, 월화거리) 견학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는 홈스테이 진행으로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 독일 올림픽 아카데미(DOA) 토비아스 크노흐(Tobias Knoch) 국장은 “이번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우리 독일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독일 청소년들을 기쁘게 맞아주신 강릉시에 감사를 표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강릉의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미래 인재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양 기관간의 신뢰를 쌓은 이번 기회로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행사와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GYL 청소년들은 독일을 중심으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국가 청소년들과 교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