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시 화재주의 당부
동해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시 화재주의 당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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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최근 울산 뉴코아 아울렛과 수원 영통구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사현장 용접작업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용접으로 인한 화재는 총 304건이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올해 1월에도 동해시 귀운동 신축공사장에서 용접중 화재발생으로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접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현장 안전관리 담당자 지정 배치 ▲불티 비산방지 덮개, 용접방화포 설치 등 불티 비상방지 조치 ▲안전모, 앞치마, 내열성장갑, 용접보안면 등 보호구 착용 ▲작업장 주변 소화기, 건조사 등 소화시설 비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은 위험요소가 곳곳에 산재 해 있는 만큼 작업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관계자는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 및 대응에 노력해야한다”라며“소방서에서도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