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고성군,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
  • 김지성
  • 승인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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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2019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고성군은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신규사업 38건, 계속사업 40건 등 총 78건에 772억원으로 목표를 정하고,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계속사업의 마무리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현안사업을 적극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중장기발전계획에 부합하는 현안사업 발굴과 주요역점시책 추진전략을 보다 가시화 할 수 있는 핵심사업 발굴을 통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에는 ‘2019년도 국비 현안공조 권역별 순회간담회에 참석했으며, 국가재정운용방향에 탄력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기별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을 세우고, 정부의 심의 일정별 대응을 위해 단계별 예산확보의 효율성과 집중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3월 초 윤승근 고성군수 주재로 ’2019년도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년도 군 중점 추진 국비사업은 ▲아야진군부대(소초)이전사업 ▲해양심층수 다목적이용 취수시설 설치 ▲토성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계절 4D 해양모형센터 신축 ▲반암리·가진리 연안정비사업 ▲관동별곡 800리길 역사탐방로 조성 ▲토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햇살품은 거진미항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이며,

주요 완료사업은 ▲미시령생태축 복원사업 ▲행복고성문화복합센터 ▲접경지역(명파리) 생활권도로 확포장 ▲해양심층수산업지원센터 신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치제고, 정주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사업의 적극발굴과 계속비 사업이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비 조기 확보 노력 등, 고성군의 미래와 군민들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