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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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내 산림재해 취약지역 중심으로 해빙기 안전점검 추진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금년 국가안전대진단이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실시됨에 따라 생활권 주변 내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진단대상은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시설물 12개소, 산사태취약지역 130개소, 임도 취약지역 6개소, 산불소화시설 13개소 등 총 161개소이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12개소는 소방․전기․가스․지진취약점 분야를 집중점검할 계획이고, 산사태 및 임도분야 취약지역은 산림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보강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을 위한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할 것이며, 각 시설물 담당자를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점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래 관리소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해가 될만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살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안전한 국유림을 가꿀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께서도 협조해 주시어 위험요소 발견시 즉시 국유림관리소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