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총력
양양소방서,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총력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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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소방서는 건조한 포근한 날씨 속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강원도 봄철화재 비율은 35.3%로 4계절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봄철에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임야·야외 화재건수가 집중돼 산림지역이 많은 지리적 특성상 화재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이에 양양소방서는 8개 주요과제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연구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지도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여행주간 안전점검과 안심 수학여행 지원 ▲봄철 산불 예방활동 강화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조환근 서장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써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 봄철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