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송보송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
보송보송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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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월 1회 경로당, 독거노인, 장애인 대상 수거, 세탁, 배달-

작년 기초수급자 123, 차상위 3, 독거노인 5, 경로당 1개소 지원-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20일(화)부터 월1회 ‘시민중심 행복한 동해만들기 및 공동체 운동’ 일환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송 보송 행복 나눔 빨래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빨래방은 북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화)와 북평동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윤순석)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로당을 비롯하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북평동은 2015년부터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담요, 이불, 카페트 등 대형 세탁물을 처리해주고 있으며 작년에는 기초수급자 13가구, 차상위계층 3가구, 독거노인 5가구, 경로당 1개소를 포함하여 총 22가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대상가구를 확대하여 50가구 이상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이지예 북평동장은 “쾌적한 환경을 위한 빨래 지원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 및 복지체감도가 향상되고 취약계층의 위기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