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안 의원, 강릉시장 출마에서 기초의원으로 선회
이재안 의원, 강릉시장 출마에서 기초의원으로 선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안 강릉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13 지방선거 강릉시장선거에 출마를 포기하고 기초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많은 당원이 자치단체장의 역할 만큼이나 의회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새로운 시대에 부응한 바람직한 의회 상을 만드는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대부분 후보가 정치신인인 만큼 의회에서 의원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는 요구에 사장 출마를 포기하고 기초의원에 재도전한다"고 출마변을 대신했다.

그는 기초의회에서 심의 의결하는 업무 대부분이 각 당의 정강·정책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 의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대 강릉시의회는 의회 본연의 역할보다는 당리당략에 의해 결정되고 절대다수를 점령한 특정 정당이 다수결 원리를 악용하여 의회 보직을 독식하고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행정 사무조사도 할 수 없게 만드는 등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역할만으로 효율적인 행정집행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 상을 만들어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