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림픽 농가형 전통맛집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파로호 느릅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는 “느릅나무아래” 농가맛집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웰빙 요리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화천군 파로호 느릅마을은 2010년부터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협력 하에 마을 소유의 산지에 산채, 약초, 유실수, 특용수 등을 심은 산림복합경영단지를 조성하여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휴양과 체험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4년 부터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연구과제로 임업과 축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림복합경영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산지에 닭을 방사하여 친환경적으로 닭을 키우는 산지양계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파로호 느릅마을 농가맛집 “느릅나무아래”의 약선백숙요리의 산닭은 산지양계를 통해 생산되었으며 화천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유로운 먹이활동과 흙목욕을 하는 등 최상의 동물복지환경에서 자란 웰빙 먹거리 소재이다.

산닭한방백숙요리에는 인삼, 밤, 대추 등 기존의 탕 재료 외에도 당귀, 황기, 능이 등 다양한 약재가 추가되어 건강식으로 인기가 있다.

약선백숙요리외에 산닭매운볶음탕, 산채비빔밥, 산채수육, 산채정식, 산채고향밥상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수 있는 화천군 “느릅나무아래”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과 자가 농산물을 사용해 소비하고 전통향토음식 확산을 통해 올바른 식문화를 구현하고 농외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화천군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전통문화계승과 음식개발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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