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 최강 축구 왕중왕 가린다
동해시에서 최강 축구 왕중왕 가린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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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협회장배 동해리그 생활축구대회-

4. 7. ~ 9.11. 6개월 웰빙레포츠타운 13개 클럽 45개팀 700여명-

연령별 4개 부문으로 운영 10월 축구왕을 가릴 왕중왕전 개최-

 오는 4월 7일(토)부터 9월 11일(화)까지 6개월간 관내 클럽 대항 '2018 협회장배 동해리그 생활축구대회'를 웰빙레포츠타운내 축구 전용 구장에서 진행한다.

동해시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본 대회는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오던 스폰서식 동해리그를 명실상부한 생활체육대회로 정착시키고자 협회장배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실제 8년차 행사이다. 관내 13개 클럽, 45개팀 700여명이 참가하는 본 대회를 통해 각 클럽은 팀의 명예를 걸고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동호인 간 친선과 우애를 다지게 된다.

연령별 30대, 40대, 50대, 60대 4개 부분으로 구분되어 부분별 3위, 총 12팀의 우열을 가릴 예선리그는 매월 5회(매주 화요일 야간 4회, 일요일 주간 1회)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예선리그 경기는 전·후반 각 25분으로 승점제로 승부를 가르며 결승전 무승부시는 전·후반 각 5분 연장전 경기를 갖게 된다. 아울러 예선 리그의 각 부분별 3위까지가 결정되면 10월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현재 시에는 축구협회의 왕성한 활동과 함께 여러 개의 유소년 축구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성인 여성 동호인 축구 교실이 개설되어 축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리그전 개최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체력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패를 떠나 축구 동호인들 간 친목을 다지고 축구 저변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